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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뉴스] 기업 PR 인터뷰 - 박진희 인큐텐 의장

[기업 PR특집(3)│인터뷰 - 박진희 인큐텐 의장] "기능성 원료 단순 배합 뛰어 넘어 '생체이용률·흡수율'에 초점"

10년 후 해외시장 포함 매출 10조원 목표


■지난해 인큐텐 매출은 설립 1년만에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에서 보기드문 결과다. 고속성장의 배경은 무엇인가. 



지난해 610억여원의 매출로 업계 13위 달성은 사업자들의 팀웍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거둔 좋은 결과다. 2023년은 더 큰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업계 10위 권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외부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나의 경력이 지금의 인큐텐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어떤 일도 한 사람의 리더십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함께 하는 분들과의 협력과 소통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다양한 의견 중에서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해 경영에 반영한 것이 주요했다.

■주력제품인 건강기능식품은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이들과의 경쟁이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해 온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인큐텐은 그들과 차원이 다른 기술과 원료를 사용해 개발된 제품들로 짧은 기간내에 이 시장에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조만간 이 시장의 주도권을 우리 인큐텐이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큐텐은 단순한 기능성 원료를 배합하는 단계를 뛰어 넘어 '생체이용률과 흡수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큐텐은 훌륭한 원료들이 우리 몸속에 얼마나 흡수되고 이용되는지가 제품의 효과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제품들은 이런 제품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기본적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특허기술로 생산한 원료와 제품은 세계최고 수준이라 자부한다. 또 제약회사인 팜젠사이언스 기술로 개발한 제품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에스알 비타민C 365

'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국내최초로 팜젠사이언스 특허 제형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다른 업종과 달리 개인사업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경영자의 치명적인 실수는 사업자들 위에 군림하려는 것이다.

네트워크마케팅 업종은 개인사업자들로 구성된 굉장히 독특한 조직이다. 경영자들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사업자들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 사이에 끼어들어 간섭하고, 군림 하려는 것이다. 사업자들은 굉장히 열심히 자기개발을 하기 때문에 뛰어난 분들이 많다. 회사는 이를 인정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

간혹 열정이 넘치는 사업자 중에는 알게 모르게 선을 넘는 분들이 있다. 이같은 사업자들의 경영 간섭이라도 합당한 것이라면 수용하고 아니라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해시키는 편이다.

■오래전부터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의 '계속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그 근거는 무엇인가.

헬스케어 시장은 계속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식품 시장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건강식품 시장의 50% 이상은 네트워크마케팅 업체가 점유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과 웰니스 시장이 커질수록 우리 업계는 성장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구조다. 이는 전세대에 걸쳐서, 특히 20~30대에게 미래 산업일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한국인 1인당 건강식품 구매액은 1만2000원에 불과하지만, 먹거리 및 환경이 안 좋아질수록 1인당 구매액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평균 구매액이 3만원만 된다면 네트워크마케팅 전체 매출도 현재 5조원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10조원 시장에 도달할 수 있다. 그래서 네트워크마케팅은 여전히 희망적이다.

■해외시장 진출 소식이 잇달아 들린다.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하는가.

인큐텐은 향후 5년간 약 10개국 정도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큐텐은 올해 카자흐스탄과 몽골에 해외 지사 설립을 했다. 앞으로 매년 2개국씩 해외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나는 사회적관계망(SNS) 활동에 적극적인 사람이다. 전 세계 각지의 리더들로부터 자기 나라 오픈 일정을 문의하고 진출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 이는 우리 인큐텐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신호다.

■인큐텐의 내년과 장기 목표는.

인큐텐은 1조원 클럽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의 꿈은 항상 컸다. 그래서 인큐텐의 목표도 크다. 10년 후 한국에서 1조원, 전체 해외시장을 포함해서 10조원의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다.

인큐텐은 출범 당시부터 세계 시장을 염두해두고 시작했기 때문에 자체 전산을 갖추고 있다.

현재의 경제상황과 경제지표들이 좋지 않은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다. 인큐텐 역시 불황의 영향을 미미하게나마 받고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사업자 수가 줄어들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을 헤쳐 나가려면 사업자 수를 늘리고, 소비자를 늘려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자신도 현장을 보다 더 많이 뛰고 있다.

기사 출처 -  https://www.naeil.com/news_view/?id_art=484278

추가 기사 1. https://www.naeil.com/news_view/?id_art=484276

           2. https://www.naeil.com/news_view/?id_art=48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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